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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출판
- 더클래식
- 출판일
- 2021.02.28
로미오와 줄리엣
서양 고전문학, 약 8만 자
많은 곳에서 패러디돼서 대충은 알지만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읽었다. ~고전 퍼레이드~
원수 집안의 사랑 얘기인 것과 따라 죽는 것과 오, 로미오~ 같은 유명 대사만 알고 시작했다.
이 중간중간의 궁금점을 풀어나가며 읽는 게 재밌었다. 결과가 나온 과정들은 비교적 덜 유명했나 보다.
3일간의 짧은 날의 이야기인 건 알고 봐도 놀랍다 ㅋㅋㅋ 로미오가 너무나도 금사빠이긴 했는데 줄리엣도 그래.
로미오가 줄리엣의 사촌을 죽였는데 그게 한번은 로미오도 죽었다고 전해지고, 다시 고쳐져 맞게 전해지는 거 보고 헉 했었다. 첨엔 로미오가 이렇게 빨리 죽나? 했다. 유모가 침착하지 못해서겠지만, 왜 싸웠는지도 안 알려주고 얼렁뚱땅 전달하다니 ㅠㅠ
둘 다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니 진짜 어려 보인다.. 주위 사람들을 너무 괴롭힌다. 줄리엣도 유모를 괴롭히고 로미오도 그렇고.. 친구들 수준이 썩 좋진 않아 보였다.
명대사가 쏟아진다. 특히 둘이 대화하는 부분들은 하나도 뺄 곳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 중 제일 짧지만 느긋~하게 며칠에 걸쳐 봤다.
로미오가 오해한 줄리엣의 죽음의 자세한 사연을 처음 알았다. 약을 먹었다니 판타지스러웠다. 나중에 신부가 증언하기로는 48시간만 죽은 것처럼 보여주는 수면제였지만. 중간에 안 그래도 맨드레이크의 비명 얘기가 나오던데 해리포터도 여기서 따왔나? 싶다.
로미오도 무덤 뚜껑 여는 거 보고 놀랐다. 이놈의 고전은 다 죽은 자를 그냥 두지 않는구나..
그나저나 로미엣이라고 자꾸 쓰는데 둘 이름 저만 헷갈리나요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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