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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독서모임 7주] 이방인

brie17 2024. 2. 18. 20:16

 
이방인
‘우리가 읽은 〈이방인〉은 카뮈의 〈이방인〉이 아니다’ 전세계 101개 국가에서 번역되어 수천만 부가 팔린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 왜, 우리에겐 어려웠던 것일까? 그것은 번역 때문이었다!
저자
알베르 카뮈
출판
새움
출판일
2022.02.10

 

 

<이방인>

알베르 카뮈

프랑스 소설, 8.5만자

오늘, 엄마가 돌아가셨다. 아니 아마 어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이방인, 유명한 1페이지 첫 문장.

이번에 고른 책은 '나만 안 읽은 유명한 책' 카테고리였다.

멋진 신세계 때 당한 게 있어서 어느 출판사로 읽을지 고민하다가 최근에 나오고, 분량이 짧은 편인 출판사로 정했다.

읽으면서 뭘 말하고 싶은지 감을 잡기 어려웠다.

책을 고르며 내가 막연히 생각했던 줄거리도 아니어서 해석을 여러 글 찾아봤다.

(이 출판사 책에는 뒤쪽에 역자의 후기보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번역에 대한 비판이 실려있었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내 기준의 도덕엔 벗어난 캐릭터라 초반부터 좋게 보지 않았음에도 주변 인물들이 이방인이어서 더 몰아갔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랑 어떤 일이 있었을 줄 알고 엄마의 장례식에서 보인 하루의 태도로 남을 판단하는 건지 이상했다.

뫼르소가 소시오패스라는 감상을 보고 나서 그런지 그저 남에게 관심 없다는 이유로 불효자, 독한 범죄자가 되었다는 게 과하다고 느낀 내가 소시오패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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